하와이 스쿨링 캠프 후기

"아이와 지지고 볶은 한 달, 우리에게 진짜 필요했던 시간"
하와이 캠프를 선택한 이유는 중학교 입학 전 아이와 보낼 수 있는 여유로운 해외 한달살기를 계획했기 때문입니다. 일단 하와이 생활은 너무 좋았습니다. 날씨도 좋고, 사람들은 여유롭고, 도시 전체가 편안한 분위기 입니다. 영어를 별로 못해도 요즘은 해외 살이 쉽잖아요!
물가는 예상보다 조금 더 비싼 느낌이었네요. 확실히 관광지여서 외식비나 카페, 생활비 전반이 한국보다 높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한 달을 지내다 보니 현지 마트나 할인매장을 이용하는 요령도 생기고, 생활 패턴에 맞게 소비하게 되면서 생각보다 부담은 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와이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안전한 환경을 생각하면 작년 미국 여행이랑 비교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비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다닌 학교는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 말로는 오히려 현지 친구들이 더 순박하고 친절했던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요즘은 K-POP의 인기가 워낙 높다 보니 아이돌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금세 친구들과 가까워졌습니다. 한국에서는 "그게 뭐가 그렇게 좋냐"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 아이들끼리 친해지는 데는 역시 공통의 관심사만 한 것이 없는 것 같아요ㅎㅎ
학교를 다닌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한달 안에 영어가 얼마나 늘겠나 싶었는데 영어 실력보다 아이의 마인드의 변화가 보입니다. 영어로 수업을 듣고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경험 자체가 아이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준 것 같습니다. 스스로 학교생활을 잘해내고 있다는 자신감이 눈에 띄게 커지는 모습을 보여 이 부분이 가장 뿌듯했습니다. 물론 아침에 깨워서 학교보내는 전쟁은 여전했지만요.
한 달을 보내보니 아이와 저 모두 한국에서의 바쁜 생활을 벗어나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새로운 환경에서 스스로 적응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저는 그런 아이를 한 발짝 떨어져 지켜보며 믿음이 생겼달까요. 아이는 다음 방학에도 또 가자고 하네요.
"다음에는 너는 너대로 캠프 가고, 엄마는 여행 갈게."
- 2026년 겨울 방학 캠프 참가자 후기 -

🌺 하와이 스쿨링 캠프
✅ 일정: 2027년 1월 또는 2월
✅ 기간: 4주
✅ 참가 대상: 만 4세부터 16세까지
✅ 비용: 개별 문의
프로그램 소개
"로컬 아이들과 함께 정규 수업 참여_ 한반 최대 한국 학생 2명 배정"
하와이 스쿨링 캠프는 소규모로 모집되는 캠프인 만큼 현지 원어민 아이들과 교류가 활발한 캠프입니다. 아이들은 한반에 최대 2명 정도마만 배정되어 최대한 한국어 사용을 자제하고 영어로만 소통하도록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사용 환경이 조성됩니다. 수업은 미국 초·중학교 정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현지 학생들과 동일한 교육과정을 경험하며 영어는 물론 미국식 학습 방식과 학교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방과후 수업으로 영어 보강 수업+ 하와이 문화 배우기"
단순히 학교생활을 경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캠프 참가 학생들은 정규 수업 적응을 돕는 영어 수업과 함께 하와이의 역사·자연·문화를 배우는 다양한 체험 활동에도 참여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영어를 실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현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