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한 번 쯤은 장래 희망으로
의사를 꿈 꾼 적 있으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는 워낙 진학이 어려운 학과이기에
많은 분들이 해외 의대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물론 한국이나 외국이나
의대에 진학한다고 해서
바로 의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영국과 미국에서 의사가 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한국부터 간략하게 살펴보면
의대 입학 - 의대 졸업 - 국가 고시 패스
- 인턴/레지던트 과정 - 전문의
과정으로 진행이 됩니다.
한국에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의대를 진학하며,
입학 후에도 엄청난 학습과 노력을 하기에
국가 고시 합격률이 무려 90%나 된다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영국을 살펴보겠습니다.
영국의 경우 한국과 동일하게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의대에 입학을 합니다.
수능 점수 및 고등학교 내신으로
의대를 진학하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입학 시 MCAT/BMAT 등의 시험을
응시해야 합니다.
그후
의대 입학 - 5 - 6년의 학습 후 졸업 - 파운데이션 이어(인턴)
- 일반의 - Speciality Training - 전문의
과정을 통해 의사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경우 영국, 한국과는 다르게
4년제 대학 과정을 마친 후
Medical School에 진학하게 됩니다.
또한 우수한 성적으로 학부를 졸업해야
Medical School로 진학이 가능합니다.
또한 시험(MCAT)과 봉사 활동 등을 필요로 합니다.
그 후
Medical School 입학
- 미국 의사 자격 시험(USMLE)의 1,2 차 시험 응시
- 졸업 - 레지던트 - USMLE 3차 시험 응시 - 의사 면허 취득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며
그 후 전문의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과 동일하게 레지던트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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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단계별 차이는 존재하지만
세 국가 모두 의대 입학과 졸업
그리고 의사가 되기까지는
매우 어려운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특히 외국에서 의사자격증을 취득한다고 하여도
레지던트를 위해 혹은 취업을 위해서는
비자문제를 꼭 해결해야 합니다.
최악의 경우 비자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의대 졸업 후 한국에 돌아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기도 해요.
그러니 외국에서 의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은
본인의 현재 비자 상태 혹은
앞으로의 비자 가능성을 고려하여
국가를 정하시면
조금 더 실패 없는 선택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