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미국사립학교 재학 중

10학년 최현빈, 최현진 학생

Student Interview - 4

중국 국제학교에 다니다가 미국 사립학교로 옮긴 최현빈, 최현진 쌍둥이 형제를 만나보았다. 중국과 미국 학교의 차이점부터, 홈스테이와 기숙학교 모두를 겪어본 경험담까지 모두 담았다. 미국 사립학교에 다니면서 큰 만족을 느낀다는 형제의 미국 유학생활 적응기를 알아보자.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해주세요.

최현빈(이하 HB): 안녕하세요. 뉴저지주 10학년에 재학 중인 최현빈입니다. 유학생활은 중학교 3학년 1학기에 중국에서 시작했어요.

최현진(이하 HJ): 안녕하세요. 현빈 형제와 쌍둥이인 최현진입니다. 동일 학교, 동일 학년이에요. 저희는 중국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다가 작년 커넥티드를 통해 미국 사립학교에 진학했어요.

Q. 비교적 어린 나이에 유학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HB: 중학교 2학년 때 유난히 공부에 집중하기가 힘들었어요. 한국 교육과정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부모님과 한참 이야기를 나눈 끝에 이듬해에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HJ: 한국에서 공부할 때는 서로가 경쟁적인 분위기에서 공부하다보니 금방 피로해지거나 예민해졌어요. 무엇보다 저는 한국이 아닌 다른나라에서의 경험도 해보고 싶어서 유학을 가고 싶다 결정하게 되었죠.

Q. 중국에서 다녔던 국제학교는 어땠나요?

HB: 중국에서 다녔던 국제학교는 규율이 굉장히 엄격하기로 유명했어요. 예를 들어 일주일 수업이라 칭하는 10일 등교하고 4일 휴교하는 시스템이었는데, 등교 기간에는 수업 중 휴대폰을 꼭 제출해야 했고, 4일 휴교 기간에는 오전 7시에 학교에 가서 자습하고 검사 받은 후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HJ: 현재 다니는 미국 사립학교에 비해 학생들을 더 통제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기숙학교라서 아무래도 학교와 생활공간 모두에서 더 엄격한 규칙들이 적용되었던 것 같아요. 미국 학교는 학생의 자유를 더 존중하는 분위기라서 저는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Q. 중국 국제학교와 미국 사립학교의 차이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HB: 미국 사립학교는 지식을 무조건 암기하거나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내용을 학생이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교육 방식이 아니에요. 지식을 익히는데 시간이 좀 걸려도 학생이 원한다면 알고자 하는 부분은 선생님이 특별히 더 자세히 알려주시죠. 중국 국제학교와는 다르게 자율적인 공부 분위기도 저는 좋아요.

HJ: 중국 국제학교와 미국 사립학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수업 분위기 같습니다. 중국에서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이 학습 정보를 주면 학생들이 그 정보를 받아서 소화하는 것이었다면, 미국 사립학교에서는 선생님과 학생 간에 더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것 같아요. 두 나라 간의 수업 방식 차이가 크다고 느꼈어요.

Q. 현재 크리스천 사립학교에 재학 중인데 종교가 같아서 얻는 장점이 있나요?

HB: 저희 형제는 모두 모태신앙으로 기독교인입니다. 학교가 내세우는 종교적인 가치와 제 신앙적 가치가 맞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학교에 더 강한 소속감과 애착이 드는 것 같아요.

HJ: 학교가 크리스천 스쿨이라서 종교생활에 대한 걱정이 없어서 더 안정적으로 느껴져요. 한국에 있을 때는 잘 몰랐는데 타지에 살다보니 안정감이 중요한데 학교와 이런 부분이 잘 맞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에도 성경수업이 따로 있어서 기독교인이 아닌 분이 크리스천 사립학교에 진학할 때는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Q. 미국에서 하고 계시는 홈스테이 생활은 어떤가요?

HB: 미국에서의 홈스테이 생활은 정말 편해요. 중국 국제학교에서는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이탈리아인 3명, 한국인 3명이 한 방을 사용했는데 피해를 줄까봐 늘 눈치가 보였어요. 분위기도 엄격했고요. 하지만 홈스테이 가족들과는 함께 지내면서 친척 같다는 생각도 자주 할만큼 안정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요.

HJ: 홈스테이 호스트 분들이 저희를 잘 도와주시고 친절하셔서 너무 좋아요. 기숙사 생활을 할 때는 없는 특별한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호스트를 잘 만나서인지 단점이 없다고 느끼는데, 호스트와의 궁합에 따라서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순 있을 것 같아요.

Q. 커넥티드와 유학을 진행해보니 어떤 점이 좋았나요?

HB, HJ: 중국에서 공부하던 중 미국유학을 희망하게 되었는데, 이 때 미국유학이 저희에게 맞는지를 확신하고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일부터, 적합한 학교를 찾고, 저희에게 맞는 호스트를 찾는 것까지 모든 유학 전반적인 부분을 CONNECT.ED가 진행해주셨어요. 저희는 학교 선정에 꽤 긴 시간이 걸렸는데, 학교의 커리큘럼과 인종비율, 그리고 지역 특징까지 모두 자세하게 비교해주셔서 결국 좋은 학교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국으로 첫 출국을 하기 이전에, 저희의 희망전공과 목표 대학에 맞춰 4년 학습플랜을 짜주셨는데, 대학 입시를 위한 큰 그림을 잡고 유학을 시작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앞으로 계획과 희망전공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HB: 아직 진로나 희망전공에 대해서는 계속 고민하고 있는 단계기는 한데, 흥미가 생기는 분야는 경제와 사회학이에요.

HJ: 저는 컴퓨터공학 분야에 관심이 많아요. 미국 유학생활 안정적으로 시작한만큼 희망전공으로 미국에서 대학까지 진학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출처 - 학교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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